광고가 아닌 성분을 보고 화장품을 구매하자

다양한 화장품 구매방법

우리는 광고 속에서 산다. 어떠한 매체로 홍보하면 비판적인 사고로 받아들이지 않고 '아 저게 저렇구나'라고 받아들인다. 광고주는 이렇게 우리를 쉽게 속인다. 화장품 또한 다양하게 광고하는데 우리는 순진하게 믿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  'A양이 사용하는 화장품'
  그 화장품을 사용하면 나도 A양처럼 될 것 같아서 구매하는 방식과 순전히 A양에 대한 팬심으로 구매하는 방식이 있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알고 있다. 그 화장품을 사용해서 A양처럼 될 수 없다.
• '셀프 기능성 화장품'
  주름이 생겨서 화장품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무작정 화장품 가게로 간다. 안티에이징 또는 노화방지라고 적혀있는 화장품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중에 가격대가 맞는 제품을 구매한다. 하지만 그 광고만큼은 변화하지 않을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 '브랜드 화장품'
  어김없이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유명한 00 브랜드 화장품에서 구매한다. 대체적으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듣보잡 화장품 회사보다는 낫겠지만 어마어마한 구매 비용이 든다. 

그 성분이 왜 필요한지 알고 구매하자

스킨로션은 필수로 얼굴에 발라야 하고 아이크림은 20대부터 발라야 하고 겨울에는 수분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보고 그렇게 사용해왔다. 그런데 A는 스킨이 아니라 토너를 바르고 B는 토너를 솜으로 바른다. 또 C는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수분크림 대신 바르는데 그러면 큰 문제가 발생하는지 걱정을 한다. 

모두가 같은 방법과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결론은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합리적인 구매, 적절한 화장품 구매와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내 얼굴이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인데 4계절 내내 건조한 사람의 말을 듣고 고농도의 크림을 바른다면 여드름이 날 것이다.

 

내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어떠한 점이 부족한지 확인하자. 필요 성분을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효능을 분석한 표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과 궁합이 안 좋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데 화장품 공병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직접 찾거나 어플로 찍으면 확인 가능하다. 손에 꼽힐 몇 가지 화장품이 가려지면 블로그나 유튜브에 실제 사용 후기를 보고 구매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매년 성분에 대한 논문이 영어로, 일본어로 나오면 것을 읽을 수는 없지만 정리본은 확인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탄력으로 사용 되었던 레티놀이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것처럼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화장품 트렌드가 나오는데 이 또한 고려한다면 내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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